탈모 약 부작용 5가지

탈모 약 부작용에 대해 찾고 계시는가요? 이 글을 통해 확실하게 탈모 약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 탈모 약 종류, 탈모 약 후기를 포함하여 탈모 약 부작용 5가지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탈모약-부작용
탈모약-부작용

글의 순서


탈모 약 종류

탈모 약 종류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두 가지 성분명으로 나뉩니다.

1. 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성분명을 가진 대표적인 약물은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인데요.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1mg이며, 프로스카는 피나스테리드 5mg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원래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한 성분이었는데요. 부작용으로 실험자들의 머리가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탈모약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스카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프로스카를 처방받아 1/5조각으로 나누어 프로페시아 대용으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로스카를 처방하여 조각내는 것이 프로페시아를 처방받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탈모를 예방해주는 약으로 머리를 자라게 해주는 약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세모들이 빠지지 않아 육안상으론 머리가 자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초기-증상

2. 두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명을 가진 대표적인 약물은 아보다트입니다. 두타스테리드도 피나스테리드와 동일하게 전립선비대증 치료 약으로 개발되었다가 현재는 탈모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DHT 1형에 대한 차단 여부인데요.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DHT 2형만 억제하는 반면 두타스테리드는 DHT 1형과 2형을 함께 차단합니다. 이 때문에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5 AR)를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하게 억제하여 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가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입증된 사실은 없으며 효과가 더 있는 만큼 부작용도 더 심할 것이라는 의심받기도 합니다. 이마 부분이 M자로 변하는 M자형 탈모인 경우 피나스테리드보다 두타스테리드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부터 6개월가량 복용해보고 부작용이 없거나 효과가 없을 시 두타스테리드로 처방을 해주는 편입니다.


탈모 약 부작용

탈모 약을 복용하기 전부터 부작용을 걱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2% 이내이기 때문인데요. 만약 약물을 먹다가 부작용을 인지하였다면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2~6주 내로 회복되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탈모라는 것이 치료가 아직까진 불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탈모라고 인지한 순간 곧바로 병원에 가서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고합니다.

1. 발기부전 및 성욕 감퇴

피나스테리드를 1년간 복용했을 경우 성욕 감퇴 1.8%, 발기 부전 1.3%, 사정액 감소 1.2%의 부작용 발병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확률적으로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되면 탈모 약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자신감 저하와 우울증

피나스테리드는 DHT 2형, 두타스테리드는 DHT 1형과 2형을 억제하는데요. DHT는 정수리와 이마의 모낭을 공격하기에 나쁜 호르몬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DHT는 테스토스테론보다 강력한 남성 호르몬으로 자신감과 기분에 관여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억제될 경우 자신감과 기분 하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우울증의 경우 사람의 심리적 상태나 다른 건강 상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탈모 약 때문만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3. 근육량 감소

피나스테리드 5mg을 36개월간 복용했을 시 근육량 감소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탈모약으로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 용량은 1mg으로 근육량 감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M자-탈모-초기-사진-증상

4. 여유증

5-알파 환원 요소가 억제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에스트라디올 호르몬이 증가하면 유선이 커지고 고환축소 및 성욕 감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가임기 여성 치명적

정확히 말하자면 가임기 여성한테 안 좋은 것이라기보다 태아가 남성일 경우 성기의 형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코팅된 재질에 들어있기 때문에 여성이 접촉할 일은 드물 텐데요. 반면 프로스카를 탈모약으로 복용할 시 1/5 또는 1/4로 쪼개 먹기 때문에 약의 가루가 흩날려 흡입할 시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탈모 약 부작용은 발생 확률이 극히 드물지만, 부작용에 대한 루머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 루머는 남성이 탈모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임신할 경우 아이가 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수많은 연구 결과로 사실이 아님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걱정되는 분들은 3개월가량 약물 복용을 멈추고 임신하시길 바랍니다. 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는 다시 시작되지만, 약물 중단 부작용으로 탈모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성-탈모약-추천

탈모 약 후기

필자의 가족은 피나스테리드를 6개월가량 복용 후 두타스테리드로 변경한 케이스인데요. 처음에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했을 때 효과가 미미하다고 느꼈지만 3개월 이상부터 점차 효과가 느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 M자 라인에는 크게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피부과 의사에게 전달받은 후 약물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약물 변경 후 육안상으로 관찰했을 땐 M자가 더 좋아진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프로페시아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M자 탈모여서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약물을 변경한 이유 중 다른 하나는 탈모 약 가격 차이 때문인데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는 한 달분이 약 4만 원이고,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는 한 달분이 약 2만 7천 원이라고 합니다.

탈모약-부작용-극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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